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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7 01:10

수정 2018.04.17 01:10

군포시의회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시의회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사진제공=군포시의회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의회가 16일부터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직접 나섰고 김창호 회계사, 고소영 세무사, 백연순 세무사 등이 검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들 4인은 오는 5월5일까지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은 2017회계연도 결산 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성인지예산결산, 결산서의 부속서류, 금고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석진 의장은 결산검사위원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예산집행이 적법하고 효율적인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의장이 직접 나선 각오를 다지며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따져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며 “특히 집행과정에서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검사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 방안 마련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군포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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