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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tyle] 뚝! 미세먼지·바람 한번에 막아준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17:10

수정 2018.04.19 17:10

봄철 아웃도어 필수품 바람막이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yes+ Style] 뚝! 미세먼지·바람 한번에 막아준다


아웃도어의 시즌 봄을 맞아 야외용 패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 가운데서도 제일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람막이 점퍼다. 올 봄.여름에는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올 봄 주요 제품으로 바람막이를 선보였으니 이제 자신의 스타일과 니즈에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일만 남았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가 내놓은 바람막이 제품은 각각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을까.

■바람막이, 맵시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유행

올해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그 어느 해 보다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안티더스트 기능을 갖춘 바람막이를 원한다면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가 제격이다.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는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황사 및 미세먼지가 재킷에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고, 일교차 및 기후 환경 변화가 큰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을 고르고 싶다면 '맥머도 시티 사파리'를 추천한다. 이 재킷은 사파리형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출퇴근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두께감이 얇지 않아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꼭 필요한 바람막이 점퍼다. 가슴 포켓과 4개의 핸드 포켓으로 수납이 용이해 여행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후드는 탈부착할 수 있어 출퇴근 시에 떼서 입으면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나갈 땐 붙여서 입으면 한결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체온조절에 미세먼지 방지 기능 따져야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머렐에서 선보인 보스톤 재킷을 추천한다. 보스톤 재킷은 사파리 스타일로 아웃도어 제품이지만 캐주얼한 소재와 디자인이 적용돼 일상생활에서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에 적당하다. 베이직한 색상과 함께 톤 다운된 옐로우, 핑크 등 화사한 색상이 추가돼 세련미를 한층 더 높여주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머렐 로고 와펜을 적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캐주얼한 디자인이지만 소재는 아웃도어만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머렐이 자체 개발한 '엠-셀렉트 윈드' 소재를 적용해 예상치 못하게 강한 바람이 부는 올 봄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적합하다. 등판에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메쉬 소재의 벤틸레이션 기술을 통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핸드 포켓과 함께 남성용의 경우 가슴 부분 포켓을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물건 수납 또한 용이하다. 남성용은 후드 내장형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으며, 여성용은 후드 탈부착형으로 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성스러운 바람막이를 원한다면 여성 전용 라인을 찾아보자. 블랙야크는 올 봄 처음으로 여성 전용 제품군인 '나크 뷰티' 시리즈를 선보였다. 나크 뷰티 시리즈는 바람막이부터 티셔츠, 팬츠까지 20여종으로 구성된 라인으로 플라워, 체크, 도트 등의 패턴과 허리 주름 셔링을 적용한 상의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 준다. 팬츠 제품은 내부의 구조적 설계로 하복부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며 체형을 보정해주는 코르셋 시스템을 적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플라워 패턴 '핫 아이템'

나크 뷰티 시리즈 대표 제품인 바람막이 트로피컬 재킷은 올 봄 대세인 플라워 패턴이 전면에 배치된 바람막이다. 밝은 느낌의 플라워 패턴과 허리 쪽 셔링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플라워 패턴의 바람막이를 입게 되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외 사진 촬영 시에도 단연 돋보일 수 있다. 트로피컬 재킷은 경량 소재가 적용돼 입지 않은 것처럼 가볍고 후드는 카라에 넣어서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기능성은 살리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이 적용돼 아웃도어 활동에 있어서도 여성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으로 올 봄 '핫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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