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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 끊겼지만 매매가격은 좀체 안내리네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10:28

수정 2018.04.20 10:28

4월 둘째주도 0.02% 상승.. 서울은 0.12%로 오름세 지속
이달 들면서 주택시장에서 매매 거래가 거의 끊겼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은 좀체 내리지 않고 있다.

KB국민은행은 4월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4월9일) 대비 0.02%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은 0.06%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았으며 서울은 0.12%가 올라 상승폭이 컸다. 동작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0.36%, 0.26% 올랐다. 경기는 0.03% 올랐으며 인천은 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는 0%의 변동률을 보인 가운데 대구와 광주가 모두 0.06%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과 부산은 각각 0.18%, 0.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타 시도별로는 전남이 0.09%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남(--0.17%), 경북(-0.04%), 충북(-0.03%), 전북(-0.03%) 등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서울은 0%로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남이 0.02% 내렸으며 강북은 0.01%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3%, 0.01%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전주 대비 0%의 변동률을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 거래 끊겼지만 매매가격은 좀체 안내리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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