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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함흥 냉면 한 그릇 가격에 보양식 ‘전복죽’까지..‘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오픈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00:02

수정 2018.04.21 00:02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 그랜드 오픈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 그랜드 오픈

건강한 한식의 본가 풀잎채가 ‘전복죽 주는 냉면집’ 1호점 잠실 롯데캐슬점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 스토어로 선보였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롯데 측으로부터 입점제안을 받게 됐다. 롯데는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공동 협업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이번 잠실 롯데캐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롯데 계열 10개 안팎의 매장 오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은 직접 뽑아서 면발이 쫄깃쫄깃한 ‘수제 함흥 냉면’에 한끼 든든한 보양식 ‘전복죽’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수제 함흥 냉면은 한식뷔페 풀잎채에 가면 꼭 먹게 되는 시그니처 인기 메뉴다. 차가운 냉면과 따뜻한 전복죽이 함께 구성되어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복죽 주는 냉면집의 대표 메뉴는 ‘수제 함흥 물냉면+전복내장죽’과 ‘수제 함흥 비빔냉면+전복내장죽’, 전복회냉면, 전복만두 등이다. 전복장의 깊은 맛을 베이스로 한 이색 메뉴도 눈길을 끈다. 부추, 계란 노른자를 올려 비비는 ‘전복장비빔밥’과 까르보나라 스타일로 만든 ‘전복파스타’ 등이 색다르다. 이 밖에도 저녁 안주 매니아를 위한 안성 맞춤 메뉴인 전복초무침, 전복야채구이 등이 있다.

풀잎채 관계자는 "수제 함흥 냉면 한 그릇 가격에 프리미엄 전복죽까지 같이 따라오니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지난 주 13일 앞서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서면점 팝업 스토어에도 고객웨이팅 행렬이 점심 이후 시간인 오후 4시까지 이어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잎채는 두부제조기계 개발로 시작하여 20여 년 오로지 한식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건강한 한식의 본가’를 슬로건으로 산지에서 온 제철 먹거리와 한식 본연의 깊은 맛을 담은 천연 조리법으로 건강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한식을 구현해왔다.
2013년 1월에는 국내 최로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를 선보였으며 2건강한 보리한식당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와 ‘전복죽 주는 냉면집’ 등 바쁜 도시인을 위한 몸에 이로운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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