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끊어진 남북철도, 동해북부선 침목 17만8천개 필요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10:47

수정 2018.04.21 10:47

(사)희망래일 추진위원회는 동해북부선 침목 기증운동 전개.
21일 현재 82명 144개 기증.
【강원 고성=서정욱 기자】21일 동해 최북단 도시 고성군은 (사)희망래일 추진위원가 끊어진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 철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방송인 김미화씨 등 이 공동대표가 추진하는 “횡단철도 대장정 평화침목 이어가기 운동이다.

21일 동해 최북단 도시 고성군은 (사)희망래일 추진위원가 끊어진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선ktx 모습.
21일 동해 최북단 도시 고성군은 (사)희망래일 추진위원가 끊어진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선ktx 모습.
또, "21일 현재 82명이 144개의 침목을 기증했으며, 앞으로 17만8000개의 침목이 더 필요하다.
‘고 말했다.


동해북부선은 남북을 넘어 유라시아로 가는 기차로 강릉-제진 104.6km 구간이다.


한편, 침목기증자에겐 기부의 벽에 ‘피스메이커(peace maker)이름을 올리게 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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