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커피로 그린 방탄소년단 그림 인기 폭발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0:17

수정 2018.04.24 10:18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물감이나 먹이 아닌 커피로 그린 그림 몇 점이 SNS를 통해 화제를 낳고 있다.

스페인의 예술가 누리아 살시도는 물감이 아닌 커피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커피 미술가.

인물화와 추상화, 풍경 등 다양한 그림을 커피로 그리는 그는 며칠 전부터 유럽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뷔, 진, 정국, 제이홉, RM, 지민, 슈가에 이르는 7명의 방탄소년단 멤버 사진을 커피로 새롭게 묘사한 것.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사진=누리아마크인스타그램]

멋진 그림들은 곧바로 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스페인은 물론 한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에게도 그의 작품이 알려지면서 그는 SNS 유명 인사가 됐다.

실시도는 전직 건축가. 하지만 취미로 그리기 시작한 커피 그림이 더 인기를 끌면서 2년 전부터는 커피 미술가로 전향했다.


살시도는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며 "그들의 그림을 그리면서 수많은 방탄소년단 팬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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