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딜로이트안진, '미국 세법 개정 영향' 세미나 개최

김미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6:38

수정 2018.04.24 16:38

딜로이트안진, '미국 세법 개정 영향' 세미나 개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세법 개정의 영향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투자기관 OFII의 낸시 맥레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국제 조세·가격이전 전문가 마이클 스테인살츠 딜로이트 세무 파트너, 존 트라웁 딜로이트 세무 파트너 등 미국 세법 전문가들이 방한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정치·법률 및 규제 관점에서 본 미국의 투자환경 △국제조세 관점에서 본 미국 세법 개정의 개요 및 시사점 △미국 연방정부·주정부 관점에서 본 미국 세법 개정의 개요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1986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큰 틀의 세법 개정을 단행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대대적인 세법 개정안에 따른 파격 감세 정책에 따라 미국 소재 기업들의 기능과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감세 정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최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할 것”이라고 밝혔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