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차이나플러스 참가하며 中 공략 박차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7:05

수정 2018.04.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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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 효성 부스.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 효성 부스.

효성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선다.

효성은 2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차이나플라스는 효성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경청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로 모든 제조업의 기본 소재로 활용되는 화학제품 산업 분야에서 전세계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학PG의 PP 브랜드 토피렌을 선보인다.
시장점유율 세계1위의 PP인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쓰인다.


효성은 글로벌 고객을 위한 기술세미나도 연다.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 공정을 통해 원료인 프로판에서 PP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효성은 고순도 PP 토피렌 R200P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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