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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세계적 주류품평회서 금상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7:08

수정 2018.04.24 17:08

골든블루 4년째·팬텀 2년째
골든블루의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오른쪽)'와 '팬텀'이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골든블루의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오른쪽)'와 '팬텀'이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골든블루의 토종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팬텀'이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몽드셀렉션에서 '골든블루'와 '팬텀'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들어 품질과 풍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팬텀'은 지난해 처음으로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이후 품질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와 '팬텀'이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연산 미표기 위스키 품질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위스키의 가치가 연산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맛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연산 미표기 위스키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부상했고 위스키의 나이를 강조하지 않은 골든블루와 '팬텀은 기존에 연산을 표기한 제품들과의 경쟁속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골든블루는 정통 위스키의 뛰어난 품질,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상의 맛과 도수로 2017년 국내 정통 위스키 시장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올라섰으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도 국내 위스키 핵심 지역의 17년산급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


팬텀도 높은 품질과 40도 이하의 도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매년 100여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5개월간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60점 이상은 동상, 70점이상은 은상, 80점 이상은 금상, 90점 이상은 최우수금상을 수여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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