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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갖춘 농업인 양성한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9:06

수정 2018.04.24 19:06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3시간씩 총 10회에 걸친 e-비즈교육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교육 통해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안정적인 소득 창출
경남 진주시가 농업인들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및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진주시가 농업인들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및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연합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온라인(on-lin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에 나선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교육은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 및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것으로, 32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방법을 익히기 위해 온라인 상거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으로 고객관리 ▲SNS를 활용한 홍보 ▲농장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스토어팜(store farm) 운영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농업인 스스로 생산부터 홍보·판매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을 통해 2015년 17명, 2016년 20명, 지난해 86명의 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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