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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년째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 선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20:42

수정 2018.04.24 20:42

안산시 3년째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3년째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국민이 안산시를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국민이 심사에 참여하는 ‘201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해양관광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산시는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안산은 서해의 심장과도 같은 위치에 있는 해양도시로, 다양한 해양·생태·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거점 마리나항만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대상은 국민이 직접 조사에 참여하며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고 있다. 신문사 컨소시엄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 선정은 작년 11월 교수진 및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브랜드 전문가들이 자체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15일 동안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안산, 강릉, 거제, 보령, 속초, 신안, 완도, 태안 등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를 대상으로 전국 지역 안배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항목은 최초상기도(Top Of Mind), 보조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 등 4가지였으며 안산시는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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