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 사회공헌 대상 수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23:42

수정 2018.04.24 23:42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 사회공헌 대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 사회공헌 대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희망케어시스템이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케어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원스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근간으로 한 소외계층 돌봄체계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상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날 수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더 소중히 보듬고 돌보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 같다”며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동안 희망케어센터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시작해 중앙으로 확산된 상향식 복지모델로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과 경기도의 무한돌봄센터 설립에 촉매 역할을 했으며, 4월12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희망케어시스템 성과 분석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큰 획을 그은 복지시스템이란 평가를 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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