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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 입주율 60% 넘어서...희망자 모집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09:45

수정 2018.04.25 09:45

한화건설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율이 60%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서수원로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다.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기존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며, 신규 관심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이러한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먼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5월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음악놀이·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 ~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입지 환경도 우수하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환경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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