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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택지지구 부분 재정비, 주차장 공원 들어선다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09:00

수정 2018.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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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2동·명일동 일원 약 23만8520㎡가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24·25·26 구역이다. 이 일대는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단독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이 추진중이었다. 하지만 정비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이 무산되면서, 개별필지 별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부분 재정비했다.

이에 대규모 재건축사업을 위해 확폭하도록 계획된 도로는 현황수준으로 변경된다.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지하에 주차장과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아리수로변에 설정된 차량출입불허구간을 '제한적 차량출입불허구간'으로 변경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및 하남미사강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아리수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별필지별로 신축을 가능하게 해 주민 재산권 피해 방지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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