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가족"--- 가정의달 반려용품 시장도 특수

가정의 달을 맞아 어엿한 가족의 일원이 된 반려동물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혼자 사는 1인가구나 자녀 없이 반려동물을 아이처럼 키우는 ‘딩펫(DINK+pet)’족은 이 시즌만 되면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기 바쁘다.

7일 파이낸셜뉴스와 반려동물지킴이 공동캠페인을 벌이는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4월19~25일 1주일간의 반려동물 용품 거래액은 전주 대비 16%, 전달에 비해서는 22%나 늘었다. 최근 어린이날에 ‘개’를 합친 ‘개린이날’ 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진 영향이라는 게 11번가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유통업계도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11번가의 경우 이달 한 달 동안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개린이날’ 전용 기프트박스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1번가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해 반려동물용품 업체들과 함께 협업해 준비한 상품이다.

우선 ‘인터펫코리아’와 함께 ‘11번가 X 인터펫코리아 기프트박스’를 단독 구성했다. 기프트박스는 ‘간식세트’(덴탈헬스 치석제거 껌, 호시탐탐모이스트 양고기버거 등), ‘여름세트’(폴라 쿨매트), ‘산책세트’(훈련용 비스켓, 배변통 등), ‘캣초딩 세트’(스크래쳐, 고양이매트 등)로 테마별 총 4종으로 구성했다. 각 테마에 맞춰 구성한 인터펫코리아 기프트박스는 기본 혜택가에서 11번가 펫 특별 프로모션 펫데이 5월 1~3일 기간동안 추가 2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펫토리아’와 함께하는 ‘11번가 X 펫토리아 간식종합선물세트’도 있다. 펫토리아의 간식종합선물세트 ‘사랑해 선물박스’는 기존 펫토리아 베스트 간식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성하여, 강아지 총 18종, 고양이 총 17종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영업 1그룹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11번가 단독패키지 출시로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