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올 봄 감성을 자극할 아트버스터…'원더스트럭' 5월 3일 개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09:27

수정 2018.04.30 09:27

올 봄 감성을 자극할 아트버스터…'원더스트럭' 5월 3일 개봉

올 봄 감성을 자극할 아트버스터 '원더스트럭'이 온다.

'캐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 '원더스트럭'이 언론 및 특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영화를 관람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대사를 넘어선 시각적 상상력이 돋보인 작품"이라며 이제껏 다른 영화에서 보지 못한 아름다운 비주얼에 감탄했다.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는 "별이 있어서 어둠이 그냥 어둠만은 아니듯, 토드 헤인즈가 있어서 동화도 그냥 동화만은 아니다"라고 토드 헤인즈 감독 특유의 연출로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에 호평했다.
모은영 평론가는 "5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섬광처럼 찾아온 감동"이라며 영화가 선사한 깊은 여운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원더스트럭'은 현재의 소년 '벤'과 50년 전의 소녀 '로즈', 둘 사이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을 그린 영화. 두 여인의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캐롤'로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토드 헤인즈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매혹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와 더불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밀리센트 시몬스와 오크스 페글리가 천재 아역 배우의 탄생을 알린다. 5월 3일 개봉.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