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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알짜분양단지…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오는 5월 베일벗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3:28

수정 2018.04.30 13:28

의왕시 알짜분양단지…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오는 5월 베일벗어

전국에 4만7,072가구가 오는 5월 중에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경기 의왕시 내 알짜 분양단지도 공급예정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6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의왕시 분양 예정 물량은 3,391가구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초평동 의왕초평지구(뉴스테이, 2400가구) ▲삼동 의왕역(공공임대, 50가구) ▲오전동 의왕 더샵캐슬(941가구)다.

이 가운데 초평동과 삼동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오전동에 공급되는 ‘의왕 더샵캐슬’만이 현재 의왕시에 분양 계획으로 집계된 유일한 단지로 볼 수 있다. 의왕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71%에 달하는 상황이라 분양을 앞둔 ‘의왕 더샵캐슬’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를 비롯해 지역 내외 투자수요까지 대거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의왕 더샵캐슬’은 지리적으로 의왕시에 자리했지만,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평촌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이 돋보인다.
실제로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물론 평촌과 범계역세권에 들어선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단지 앞에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가 인접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진출입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철도 개통 후에는 인덕원~동탄 구간을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수도권 서남부 지역(수원, 화성, 안양, 의왕)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오전동 사거리’를 지나는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평촌 학원가도 약 2㎞ 거리로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오전동에서 몇 년 만에 신규 분양이 이뤄지자,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자 하는 갈아타기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며 “‘의왕 더샵캐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빠른 마감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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