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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276억 규모 '당진 수청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4:54

수정 2018.04.30 14:54

한라가 약 1276억원 규모의 '당진 수청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SK D&D로부터 충남 당진 수청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대지면적 3만4399㎡에 공동주택 7개동과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839가구 중 전용면적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7가구, 101㎡ 2가구, 110㎡(복층형) 3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020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당진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IC를 통해 광역 접근성이 탁월하다.
서해안을 따라 형성된 당진1철강산단,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

사업지는 당진시에서도 반경 1㎞ 내에 당진시청, 당진경찰서를 비롯해 터미널과 롯데마트 등 주요 생활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계림공원(2020년 예정) 조망을 누리는 동시에 수청대덕지구 등 개발지구와 인접해 당진에서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분양한 '당진 한라비발디'는 지역에서 1순위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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