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D10E’에서 관객상 수상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 금융 연합 플랫폼 지퍼(ZPER)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 제21회 ‘D10E(디텐이)’에서 ‘관객상(Audience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퍼는 이 날 ICO 피치 컴피티션에 참여해 전 세계의 P2P금융기업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퍼의 탈중앙화 P2P금융 생태계에 대해 발표하고, 글로벌 청중평가단의 가장 인상 깊은 호응을 얻으며 총 21개 발표사 중 ‘관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객상은 청중 평가단 투표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D10E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ICO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 5월 싱가포르에서 첫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후 암스테르담, 부카레스트, 케이만 제도, 다 보스, 지브롤터,키예프, 류블랴나, 실리콘밸리, 텔아비브 등 글로벌 탈중앙화에 앞장서는 20개국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본 컨퍼런스는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18년에만 전 세계 25개국의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21회를 맞이한 ‘D10E 도쿄’에는 ICO 피치 컴피티션 1~3위를 차지한 Leonardo Rende, Black Insurance, Cereal 등 21개의 역량있는 ICO 프로젝트들이 참여했으며, 주요 블록체인 미디어인 비트코인 닷컴(Bitcoin.com), 뉴스 비티씨(NewsBTC), 크립토 타임즈(Crypto Times)를 비롯하여 블록체인 투자자 컨소시엄(BIC) 회원과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 50여 개 국가에서 약 1000명이 넘는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지퍼 김준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탈중앙화된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효율적인 금융 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지퍼의 사업 모델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주요 핀테크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통해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퍼는 이 달 1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ICO 메인 세일을 진행한다. 거래 화폐는 이더리움으로 1이더리움 당 1만6000 지퍼 토큰을 제공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