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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속초도문농요’ ..11일 재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09 10:00

수정 2018.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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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속초시 상도문 마을 논 일원에서 속초도문농요 보존회원 57명이 참석해 서낭굿, 모심는 소리 등 펼쳐. 
【속초=서정욱 기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속초도문농요’ 공개행사가 오는 11일 재현된다.

9일 속초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속초도문농요 재현은 속초시 상도문 마을 논 일원에서 속초도문농요 보존회원 57명이 참석해 서낭굿, 모심는 소리, 손으로 모심기 등 정겨운 옛 농촌의 모습을 펼친다.

9일 속초문화원은 오는 11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속초도문농요’ 공개행사 재현을 상도문 마을 논 일원에서 속초도문농요 보존회원 57명이 참석해 서낭굿, 모심는 소리, 손으로 모심기 등 정겨운 옛 농촌의 모습을 펼친다.고 밝혔다.
9일 속초문화원은 오는 11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속초도문농요’ 공개행사 재현을 상도문 마을 논 일원에서 속초도문농요 보존회원 57명이 참석해 서낭굿, 모심는 소리, 손으로 모심기 등 정겨운 옛 농촌의 모습을 펼친다.고 밝혔다.
속초도문농요는 속초시 도문동 상도문 1리 마을에 전해지는 소박하고 질박한 인정세대를 표현하는 사설과 강원지역 소리의 구성음 체계인 메나리(미,솔,라,도,레)로 이루어진 농경사회의 전통이 그대로 보전된 노농요이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속초도문농요는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으로 모심는 모습을 재현한다.

모심는 소리는 “심어주게 심어주게” 라는 반복되는 운율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소리이다.


속초문화원 관계자는 “속초도문농요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이번 공개공연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속초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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