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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남미 시장 공략 나선다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1 11:07

수정 2018.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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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남미 38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리니지2 레볼루션 대표 이미지.

출시에 포함된 국가는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이며 이번 출시는 별도 빌드 개발이 아닌 북미, 유럽 에 선보인 글로벌 빌드에 서버를 추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빌드는 휴먼 캐릭터를 변경하고, MMORPG에 친숙하지 않은 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난이도로 조정한 버전"이라며 "남미 지역 이용자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경험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이라 생각해 서버 오픈 형태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알리기 위해 이달 브라질에서 소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이용자들이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해외 진출은 5번째로 앞서 △아시아 11개국 △일본 △글로벌 54개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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