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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충남 논산서 '산지유통 현장 간담회' 개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5 11:00

수정 2018.05.15 11:00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 충남 논산시 양촌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산지조직, 유관기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지유통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이다.

간담회가 열리는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우 관내 10개 농협 3개 법인이 참여해 딸기, 수박, 고구마 등 지역 주요 농산물을 통합마케팅하고 있다. 설립 초기인 2014년에 비해 취급액이 277% 성장하는 등 농업인 판로확충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지의 조직화·규모화에는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관여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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