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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 개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6 13:38

수정 2018.05.16 13:38

미래에셋자산운용,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사업자 및 상품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연금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미래에셋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를 1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슬로건은 ‘적립에서 인출까지’다. 초기 연금 도입기에는 적립식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가 주를 이뤘으나, 연금시장이 성숙하면서 적립한 연금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은퇴소득을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의 싱크탱크인 다이와 종합연구소 사가와 아구리 연구원은 단카이 세대의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 은퇴시장의 미래를 전망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소득 관점에서의 연금자산운용 필요성에 대해 진단한다. 이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은 연금펀드를 활용해 평생소득 설계 사례를 제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변화하는 연금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작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금융업계 최초 트렌드 분석 보고서인 ‘미래에셋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설문조사, 심층면접, 각종 연구 자료 분석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은퇴 트렌드를 점검하고 있다.

운용업계 최초로 연금마케팅본부를 신설해 연금시장 공략에 나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 규모 6조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공사모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수탁고 1위다.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국내 대표 연금 전문 운용사로 2014년말 대비 두 배 넘게 규모가 성장했다.

그 동안 미래에셋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또한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에 발맞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으로 ‘미래에셋평생소득펀드 시리즈’를 출시,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2011년 TDF를 출시했으며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12개국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최근 설정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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