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연임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8 14:19

수정 2018.05.18 14:1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연임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의결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5월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이사장직을 넘겨받아 3년간 임기를 수행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에 이어 이재용 부회장으로 이어지면서 삼성 총수의 상징적인 자리로 여겨졌다.


일부에서는 이 부회장이 최근 불거진 삼성 지배구조 문제와 재벌 공익재단이 총수 일가의 지배유지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비판 등으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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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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