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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청약 4753가구·견본주택 7곳 개관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0 17:12

수정 2018.05.20 17:12

[금주의 분양일정] 청약 4753가구·견본주택 7곳 개관

5월 넷째주에도 신규 분양시장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주에는 전국에서 총 4753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총 7곳이 문을 연다.

동부건설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에 과천주공12단지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과천센트레빌'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84~176㎡로 구성되며,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좋다. 단지 가까이로 문원초와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위치해 있고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4~5베이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차음재를 일반 아파트 평균대비 2배 수준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 관악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카페를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경기 하남시 망월동 C1에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민간분양아파트인 '미사역파라곤'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에 아파트 925가구가 입주하며,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102~195㎡의 면적대로 구성되며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확보가 용이하다. 미사역파라곤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지하 1층이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20년 개통예정)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져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 단지 인근으로 약 19만㎡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56번지에 호원초주변지구를 재개발한 '평촌어바인퍼스트'를 공급한다. 총 3850가구 중 19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 동, 전 가구 전용 3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며 호원초·중교가 단지와 인접했다.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등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좋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2027년 개통예정)역세권 단지며 GTX C 노선과 인덕원~판교 복선전철 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169번지 일대에 '송도더샵트리플타워'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21~59㎡, 총 710실로 구성된다.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여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GTX-B 노선이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더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근접하여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인천카톨릭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개교가 예정돼 있어 배후수효가 풍부하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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