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한 봄맞이 정기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정기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됏다.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오충훈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서비스2팀장은 "제2터미널 개장이후 처음 열린 정기공연에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만의 고품격 예술 공연을 선보여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 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제2터미널에서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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