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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24일 송도 잭니클라우스서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3 09:02

수정 2018.05.23 09:02

한국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가 24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경주 등 아시아 스타골퍼 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며 4만명 이상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KPGA 최고금액인 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부상차량) 규모에 걸맞게 주니어 스킬스 첼린지, 플레이이스 디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쉐린 Food Zone, 전 차종 전시 등의 차별화된 갤러리 플라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6일 3라운드 종료 후 재즈 콘서트 ‘재즈 온 그린(JAZZ on GREEN)’(가수 존박, 재즈보컬 유사랑 등 출연)이 펼쳐진다.


이번 골프대회 장소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지난 2015년 프레지던츠 컵 대회에 이어 올 10월에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LPGA)가 열린다.

한편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는 지난 4월에 올해부터 3년간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의 인천 개최와 지역스포츠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지원하고, 인천을 한국 골프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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