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천섭 윈하이텍 대표 "국내 최고 건자재 종합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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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 900억원 목표"



"국내 최고의 건자재 종합그룹으로 도약하겠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사업 진출을 통한 성장비전을 이 같이 밝혔다.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인 윈하이텍은 올해 매출액 9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의 '에너지 2030' 정책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윈하이텍은 윈스틸 내 강건재사업부가 2011년 인적 분할하면서 설립됐다. 데크플레이트를 주력사업이다. 앞선 연구개발(R&D) 역량으로 기술혁신을 거듭,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데크플레이트 원조시장인 일본에서 주력제품 '엑스트라 데크'에 대한 평정서를 획득했다. 품질을 검증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특수가 예상돼 수출을 통한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사업 진출이다. 변 대표이사는 "디벨로퍼 시장 진출은 데크플레이트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화된 영역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며 "정부의 벤처기업 활성화 정책 등으로 물류센터와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상업용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건축물에 데크플레이트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68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1·4분기에만 2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016년 일시적 업황 악화로 16억원까지 줄었으나 지난해 50억원에 이어 올해 1·4분기 13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변 대표는 "데크플레이트 적용면적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