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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5주연속 상승.. 1600원대 육박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6 11:18

수정 2018.05.26 11:18

국내 휘발유 값이 5주연속 상승하며 1600원대에 육박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리터당 1590.1원을 기록했다. 2014년 12월 마지막주 이후 3년 5개월만 최고가다.

경유 판매가격 여깃 6주 연속 오르며 전주 대비 13.6원 상승한 1390.9원을 기록했다.

향후 국내 기름값 인상세는 지속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및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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