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오피스텔 경비원 2명 흉기로 살해한 20대 체포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2:47

수정 2018.05.27 12:4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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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강모씨(28)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씨는 26일 밤 9시께 강남구 세곡동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50대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같은 날 밤 10시 20분께 범행장소에서 약 150m 떨어진 대왕파출소에 출석해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해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과정 및 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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