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고용허가제도 및 출입국관련 제도 등 노동관계법령의 변경사항, 귀환을 앞둔 노동자를 위한 생애설계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연계, 작업장 산재사고에 취약한 외국인노동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통역 및 현지어 교사를 활용해 진행했다.
성창근 재단 외국인력팀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의 성공적인 국내체류와 행복한 귀환을 위한 체류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국가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라며 "순회교육 뿐만 아니라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각급 체류지원 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현재 재단의 취업교육을 받고 산업현장에 배치된 베트남 노동자는 7만4891명에 이른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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