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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의리…엄지원, 남궁민 위해 ‘훈남정음’에 커피차 선물

입력 2018.05.27 14:38수정 2018.05.27 14:38
‘조작’ 의리…엄지원, 남궁민 위해 ‘훈남정음’에 커피차 선물


'조작'의 인연이 '훈남정음'으로 이어졌다.

엄지원은 SBS 수목드라마‘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에 출연 중인 남궁민에게 커피차로 응원을 보내 방송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훈남정음'에서 연애칼럼 저자이자 토이갤러리 관장으로 정음(황정음 분)과 인연을 맺은 강훈남 역으로 출연 중인 남궁민은 최근 엄지원으로부터 커피차를 선물받고 인증샷을 게재했다. 엄지원은 커피차에 "믿보배 천의 얼굴 남궁민. 대박나세요. 파이팅. 잘 부탁드려요"라는 응원 문구를 적었다.

남궁민은 이에 "권소라 검사님 고마워요. 엄지원 짱"이라고 화답했다. 남궁민과 엄지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조작'에서 각각 기자와 검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자주 모임을 가지며 팀워크를 더욱 탄탄히 이어가고 있는 '조작' 팀은 커피차 응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훈남정음’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함 그 자체인데, 여기에 엄지원 씨가 이렇게 커피차까지 보내줘서 모두들 고마워하며 더욱 힘을 냈다.
앞으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더욱 재미있어질 ‘훈남정음’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엄지원 씨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