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제18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국내 첫 아파트 브랜드.. 17년간 전국서 입지 다져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6:39

수정 2018.05.27 16:39

[제18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국내 첫 아파트 브랜드.. 17년간 전국서 입지 다져


파이낸셜뉴스가 진행한 '제18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2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84'단지를 선보이며, 국내 건설업계 중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했다. 지난 2000년 1·2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를 출범한 점을 감안하면 선도적인 행보다. 이후 롯데건설은 17년간 서울 등 수도권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구와 부산, 울산 등 전국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국내 주택업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4년에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미션과 비전을 각각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 간다'와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바꿨다.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롯데캐슬의 정신이 보다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롯데캐슬 관계자는 "브랜드의 핵심가치는 정성·조화·매너"라면서 "'정성'은 전직원의 깊은 고민과 앞선 생각으로 롯데캐슬의 감동을, '조화'는 사람과 자연·공간·기술의 조화로운 설계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문화의 품격을 실현하는 것이다.
'매너'는 롯데캐슬만의 생활의 품격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에서 '롯데캐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김포한강 뉴스테이(912가구)를 시작으로 △남산2-2(987가구) △김포신곡 아파트2차(909가구) △청량리4구역(1953가구) △상도역세권(950가구)등을 공급한다. 9월에는 1210가구 규모의 수원망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인 11~12월에는 분양 단지가 몰려있다.
11월에는 총 3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야3(812가구) △춘천약사3(873가구) △길음1(2029가구) 등을 분양한다.
12월에는 △주례2(998가구) △거여2-1(1945가구) △해운대2차(1588가구) △광명철산7(746가구) 등을 선보인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