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소규모 복지기관에 500만원까지 지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7:51

수정 2018.05.27 17:51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시설 담당자 설명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최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 공연장에서 규모가 작고 자체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단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로 그룹홈, 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재정적 어려움으로 복지사업 진행과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사회복지서비스 강화와 시설 인프라 구축 등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내 시설·단체로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이면서 국가·지자체의 경상보조금이 연간 2억원 이하인 사회복지시설·기관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은 "시민이 모아 준 이웃돕기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재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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