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서부산 관광 활성화, 학생들이 나섰다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17:52

수정 2018.05.27 17:52

부산관광공사, 대학생들과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
지난 25일 동아대 석당박물관 앞에서 국제관광학과 학생들과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5일 동아대 석당박물관 앞에서 국제관광학과 학생들과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부산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부산 청춘투어 페스티벌은 부산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에게 서부산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서부산의 잠재적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동아대 국제관광학과 등 부산지역 관광전공 대학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팀별로 서부산 홍보영상 제작과 '서부산 모바일 스탬프 앱'을 활용한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 영상과 서부산관광 발전 기획안 등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 상장·상품을 지급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를 서부산관광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