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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이재준 “고양시 대곡 국제철도역 지정 추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21:50

수정 2018.05.27 21:50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7일 대곡환승역과 복합 개발에 대해 “대곡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며 “대곡역세권 개발은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핵심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후보는 이어 “대곡역은 앞으로 5개 철도노선(GTX A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지하철3호선, 교외선)이 모이고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연계하면 6개 주요 철도를 망라하는 교통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동북아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선제조건은 철도교통망이라고 강조했다.

대곡역 개발이 최근 고양시민 사이에서 화제로 부각된 이유는 이재준 후보가 그동안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고양시를 “평화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왔기 때문이다.


이재준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재호, 유은혜 의원과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과 선대위원회 공약회의를 열고 대곡역세권 개발 성격에 대해 △대륙으로 가는 '화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국제도시 건설 △물류기지가 아닌 ‘사람과 지식정보와 첨단기술 선순환 기지 조성 △인근 킨텍스 MICE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견인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정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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