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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이민근 “안산시 대부도 세계적 관광지 개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22:39

수정 2018.05.28 10:40

[선택 6.13] 이민근 “안산시 대부도 세계적 관광지 개발“. 사진제공=이민근 후보 캠프
[선택 6.13] 이민근 “안산시 대부도 세계적 관광지 개발“. 사진제공=이민근 후보 캠프


[안산=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자유한국당)는 27일 “100만 프로젝트 대부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대부도에서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며 “대부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고 신재생 에너지 타운을 조성해 안산시 세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민근 후보는 100만 프로젝트 대부도 비전을 △대부도 관광특구 지정 △시화간척지 대송단지 스마트팜 조성 △신재생 에너지타운 특구 조성 △영농 선진화를 통한 농가 수익 증대 등 4가지로 제시했다.


이민근 후보는 “관광특구는 전국에 31개가 지정돼 있으며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풀리고 이에 따른 대단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부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안산시의 세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동안 사실상 방치된 시화간척지 대송단지를 첨단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미래농업 전초기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도 조성하고, 대부도 역시 신재생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해 영농 선진화를 통한 농가 수익을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안산 단원구 을 대부도가 지역구인 박순자 국회의원도 참석해 “민주당 시장의 시정평가는 지역경제를 참담하게 무너뜨렸다는 것”이라며 “안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민근 후보와 함께 대부도를 수도권 최고의 섬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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