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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스피돔 유아자전거대회 가족축제 승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7 23:53

수정 2018.05.27 23:53

광명스피돔 유아자전거대회.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스피돔 유아자전거대회.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강근주 기자] 26일 광명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2018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3세부터 6세까지 아동이 무동력 페달이 없는 자전거를 타며 경주 코스를 도는 대회로 320여명의 아동과 1000여명의 참가자 가족이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오전에는 3, 4세, 오후에는 5, 6세 연령별 경기가 예선전,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전 순서로 진행됐으며, 7세 이상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

이날 대회는 푸짐한 경품행사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이모씨(서울 관악구)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재밌었다. 아이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이 경쟁보다는 가족 축제로 거듭나고 있어 대회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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