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북도,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취업의 길 열어줘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8 09:26

수정 2018.05.28 09:26

청년·기업 매칭 협력사업 교육훈련기관 모집
【안동=김장욱기자】"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취업의 길을 열어준다!"
경북도는 기업과 청년을 매칭, 기업중심 맞춤형 교육 후 직접적인 취업 연결을 위한 '경북 청년·기업 매칭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전문교육 훈련기관을 이달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재 전문교육훈련기관이면서 직업능력개발시설, 대학 및 각종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이 신청 가능하다. 2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도 된다.

직업훈련참여 대상자는 도내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별도 모집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교육훈련기관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 참여 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경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일자리혁신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문교육훈련기관은 드론, 스마트기기, 모바일기술, 3D프린팅, 전기차 배터리 기술, IT의료기술 등 취업이 가능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수요조사 후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직업훈련참여자는 교육과정별 6개월 이내 전문분야 이론교육 및 기업 현장실습(최소 1개월 이상)을 거친 후 경북 소재 기업체에 취업한다.


전강원 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취업준비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내 기업과 지역인재들의 미스매치 극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청년층의 역외유출을 막고 청년실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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