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산업단지 주요 운영사인 시웅안 펀드는 지난 24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기술인력에 한해 정착지원금으로 최대 49만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밝혔다.
또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는 입주비용 최대 23만달러 및 연구개발비 1백만달러를 지원한다. 이후 단계부터는 입주비 48만달러 및 연구개발비 78만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웅안 펀드는 지난 4월 10억달러 규모(약 1조729억 원)로 조성됐다. 항저우 시 정부가 전체 조달자금의 30%를 지원하는 펀드다.
스타트업의 보조금 신청 자격요건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산업단지 관계자는 오는 여름께 4단계별 보조금 신청 요건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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