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中 신생 블록체인산업단지, 입주 스타트업에 보조금

장안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8 09:50

수정 2018.05.28 09:50

中 신생 블록체인산업단지, 입주 스타트업에 보조금
중국 항저우에 자리잡은 신생 블록체인산업단지가 인재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을 유치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 보조금을 쏟아붓는 등 블록체인 산업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산업단지 주요 운영사인 시웅안 펀드는 지난 24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기술인력에 한해 정착지원금으로 최대 49만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밝혔다.

또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는 입주비용 최대 23만달러 및 연구개발비 1백만달러를 지원한다. 이후 단계부터는 입주비 48만달러 및 연구개발비 78만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웅안 펀드는 지난 4월 10억달러 규모(약 1조729억 원)로 조성됐다.
항저우 시 정부가 전체 조달자금의 30%를 지원하는 펀드다.


출처=코인데스크
출처=코인데스크

스타트업의 보조금 신청 자격요건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산업단지 관계자는 오는 여름께 4단계별 보조금 신청 요건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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