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 일행은 북미 실무회담 논의차 베이징을 경유해 30일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에서 내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현안을 최종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은 카운터파트인 폼페이오 장관의 두 차례 방북을 끌어냈고, 지난 26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간 2차 남북정상회담에 북측 인사로 유일하게 배석한 인물이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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