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29일 관내 한국항공대학교에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학일자리센터에는 국비와 고양시 보조금, 대학 부담금 등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고양시는 일자리 관련 전문인력을 대학일자리센터에 배치해 취업과 창업상담은 물론 역량강화 교육, 진로 지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실업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개소식에 앞서 고양시는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한국항공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주요 내용은 △청년 진로, 취업 및 창업 지원 △취업상담 등 서비스 제공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청년 고용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한편 고양시는 청년일자리박람회와 청년 취업 지원 7개 사업, 첨단산업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등 일자리창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국항공대와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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