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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된 김지훈vs비웃는 이규한, ‘부잣집 아들’들 주먹다짐

입력 2018.06.02 16:12수정 2018.06.02 16:12
격앙된 김지훈vs비웃는 이규한, ‘부잣집 아들’들 주먹다짐


배우 김지훈과 이규한의 격렬한 대립이 본격화된다.

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41회~44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와 남태일(이규한 분)의 다툼이 그려진다. 앞서 최효동(우현 분)으로부터 가미의 부도와 관련한 내막을 알게 된 이광재가 충격과 허탈감을 안고 아버지의 재산을 되찾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압도적인 긴장감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고편을 통해 극도로 분노에 차오른 이광재와 남태일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광재는 “우리 이제 남이다. 당신 이제 내 형 아니니까 비겁하게는 살지 말자”면서 틀어진 관계를 나타냈고, 남태일은 비웃었다.

이광재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유산상속을 포기할 것을 종용하며 집과 가미 본점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남씨 집안에 깊은 실망감을 느낀 터라 이 상황이 앞으로 남태일과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한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고물품을 팔며 생계 전선에 뛰어든 이광재에게 위기가 닥치게 된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광재의 험난한 나날들은 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부잣집 아들’ 41회~44회 방송에 담겨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