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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8 VR/AR 그랜드 챌린지 개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4 12:00

수정 2018.06.04 12:00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예선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을 활성화하고 유망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제3회 VR/AR 그랜드 챌린지'를 오는 5일부터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성과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전 개발 단계와 예·본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및 시제품 콘텐츠를 선정·수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의 출품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선 기간 약 2개월, 본선 기간 약 1개월 동안 사전개발단계를 두기로 했다. LG전자, 에버랜드, KT, LG U+ 등 후원 기업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을 지원하는 누리꿈스퀘어 내에 구축된 테스트 공간을 개발환경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꿈스퀘어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문인력이 개발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예선은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본선은 9월 6일과 7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9월 6일에는 본선 진출팀의 출품 콘텐츠 최종 구현 작업과 심사 프레젠테이션 준비, 9월 7일에는 본선 진출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시제품 구현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출품된 아이디어 및 시제품 콘텐츠가 상용화/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VR/AR 그랜드 챌린지'의 상세 내용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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