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포스트]

디도스 공격에 한시간 거래 중단.. 비트피넥스 "계좌 잔고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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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가 또다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5일 오전 한시간 가량 거래가 중단됐다. 비트피넥스는 오전 11시 이후 거래소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고객 계좌의 잔고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피넥스가 또다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한때 거래를 중단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트피넥스는 지난 5일 아침 디도스 공격을 받아 한 시간쯤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비트넥스 관계자는 오전 11시부터는 거래소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트피넥스 관계자는 "거래 운영에만 차질이 생겼을 뿐 사용자 계정, 이들 자금이나 계좌 잔고 등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며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피넥스는 개인간(P2P) 비트코인 거래소로 지난 2012년 홍콩에서 탄생했다. 이후 다른 암호화폐들을 거래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번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2.2%나 하락,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한때 7360달러로까지 떨어졌다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7시5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67% 오른 7615.9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피넥스는 지난해 말에도 여러 차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8월에도 해킹 공격으로 비트코인 12만개를 잃으며 6800만달러(약 728억2800만원) 손실을 입었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 역시 올해 초 해킹 공격으로 넴(NEM) 등 5억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넴은 시가총액 기준 10위에 해당한다. 이후 코인체크는 일본 3위 온라인 증권사인 모넥스에 매각됐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