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靑 NSC 상임위 열고 '북미정상회담' 준비 동향 점검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7 22:14

수정 2018.06.07 22:14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상임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미회담의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지난 1일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들은 남북간 합의한 장성급군사회담(6월14일), 체육회담(6월18일), 적십자회담(6월22일) 등의 분야별 실무회담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철도·도로·산림 협력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