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블록, 7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위크 개최

관련종목▶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 16~20일 서울에서 열려

전 세계 전문가 총출동…블록체인 현주소와 비전 조명

오는 7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주간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뉴욕, 방콕, 도쿄 등 세계 금융 거점 도시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국내에 상륙한 것.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현주소를 비롯해 암호화폐공개(ICO) 기업 경영 및 거버넌스 등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팩트블록은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KBW 2018)’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BW 2018’ 메인행사로 17~18일 양일 간 진행될 ‘비욘드블록 서밋 서울’에서는 △한국 블록체인의 현주소 △거버넌스와 ICO : 규제와 변혁 간 균형 △세계 정부와 블록체인 △ICO 기업 경영 성공사례 △투자자가 보는 주식 대 토큰 △거래소, 중심화 대 탈중심화 △채굴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암호화폐 투자펀드(크립토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블룸버그와 함께 암호화폐지수를 만든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캐피탈 대표, 도미니크 윌리암스 디피니티 대표, 테크크런치 창업자 마이클 아링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 등이 강연 무대에 올라 업계 관심이 뜨겁다.

또한 이번 주간행사는 기존 포럼 중심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관련 서밋과 참가자 간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밋업, 서울 시티투어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달 16일 서울시 야경과 함께하는 VIP 저녁만찬 행사 ‘팩트블록 나이트 2018’을 시작으로, 17~18일에는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비욘드블록 서밋 서울’, 19일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주최하는 ‘2018 KBW 공식 밋업’ 등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해 ‘밋 서울(Meet, Seoul)’이란 주제의 서울 투어도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KBW 2018’은 팩트블록, 비욘드블록, 해시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팩트블록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검증해 주는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 비욘드블록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네트워킹을 돕는 커뮤니티로, 서울 개최에 앞서 방콕과 도쿄에서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해시드는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에서 액셀러레이팅과 커뮤니티 빌딩 등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임에도 블록체인 위크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가 지금까지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정보를 습득하면서 더불어 함께 시장 양성화를 도모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버 아리아 비욘드블록 대표는 “비욘드블록이 추구하는 것은 전 세계의 블록체인 산업이 비욘드블록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시너지효과를 보게 하는 것”이라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한국을 찾게 돼 매우 기쁘고, 한국을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과 연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