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담판]

폼페이오 "북미 실무회담 실질적·구체적이었다"(종합)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11일 열린 북미 실무회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북미 실무 대표팀의 실무회담 모습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와 북한 외무성이 만나면서 오늘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만남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올린 사진에서 김 대사는 북측에 무언가 설명하고 있으며 최 부상은 웃고 있어 밝은 회담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날 미국측 실무협상 대표팀을 이끈 김 대사는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한 측 실무 대표팀을 다시 만나 합의문 초안 최종 조율 등 실무 회담을 가졌다.

김 대사와 최 부상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11시55분까지 1시간55분 가량 만나 북한 비핵화와 체제안전보장 등 정상회담 합의문의 핵심 의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사와 최 부상은 이날 실무회담을 마치고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호텔을 떠났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