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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윤다영, 바람둥이 박성훈에게 슬리퍼 던진 사연

입력 2018.06.12 09:31수정 2018.06.12 09:31
‘리치맨’ 윤다영, 바람둥이 박성훈에게 슬리퍼 던진 사연

배우 박성훈과 윤다영이 분노의 한 판 싸움을 예고했다.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에서는 접입가경으로 치닫는 김준면(이유찬 역)과 하연수(김보라 역), 오창석(민태주 역), 김예원(민태라 역)의 사각관계 외에 박성훈(차도진 역)과 윤다영(박미소 역)의 또 다른 로맨스가 더해져 차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프로그래머 차도진과 박미소(윤다영 분)로 분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깨알 웃음을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자신의 미모와 몸매를 무기로 삼은 박미소는 넥스트인에서 이유찬(김준면 분) 주니어로 불리던 시절의 차도진을 만나 불같은 연애를 시작했다. 훤칠한 외모와 재력에 혹한 귀여운 속물녀와 자기애와 허세가 넘치는 바람둥이의 만남은 죽이 척척 맞는 환상의 커플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그가 넥스트인 퇴사 후 자신감 또한 바닥을 치면서 매몰찬 이별을 고했지만 지난 방송에서 각자 다른 애인과 함께 마주친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신경전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 서로에 대해 남아 있는 마음을 살벌한 질투로 표현, 이들의 불꽃 튀는 케미가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박미소가 차도진을 향해 슬리퍼를 던지려는 순간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뒷모습만 봐도 분노에 찬 그녀의 손짓과 두려움으로 물든 그의 표정은 벌써부터 이들이 만들어낼 차진 코믹 연기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실의에 빠졌던 차도진에게 게임 회사를 차리게 도와주었던 이유찬과 김보라가 위기에 빠진 바, 과연 그와 박미소가 격한 사랑싸움을 끝내고 이들의 새로운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성훈과 윤다영의 달콤 살벌한 케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리치맨'에서 만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