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다른 변호인들과 함께 이 전 대표의 항소심 사건을 맡은 임 전 차장은 11일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앞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였던 이 전 대표는 회삿돈 횡령 혐의와 함께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투자자에게 약속한 지분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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